하반기 채용시즌을 끝맞추고 봤던 면접들을 정리하려 합니다.
순전히 제 기억에 의존한 정리이기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2021년 8월 말 즈음 삼성 SDS 알고리즘 특강을 수강 완료한 이후에
티맥스그룹/통합 R&D 연구원 채용에 지원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알고리즘 특강을 수료한 이후 삼성 SDS professional 역량 테스트도 땄겠다.
코딩 테스트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편하게 코딩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딩테스트에 대해 자세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구현 + 시뮬레이션" 위주의 문제들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말하는 거지만 요즘 코딩 테스트들 대부분의 유형이 "구현 + 시뮬레이션"인 듯합니다. )
차근차근 로직을 구현하면 풀리는 문제들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골드 하위 ~ 실버 상위"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여하튼 수월하게 코딩 테스트를 끝내고 난 뒤 1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고 면접 문자가 옵니다.

특정될 수 있는 정보는 가리겠습니다..

문자를 보니 서류 전형까지는 TmasGroup으로 전형이 진행되다가 면접부터 특정 부서별 면접이 진행되는 듯했습니다.
저 역시 특정 부서 인터뷰로 전형이 진행되었고, 그렇게 대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복장은 정장이었고, 면접 시간은 30분 정도에 3:1의 면접관 구성이었습니다.
"CS + 자소서 프로젝트 + 간단한(?!) 인성" 질문들을 고루 해주셨고 생각보다 가벼운 면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저는 갑자기 코딩 테스트 관련 질문을 받아 당황했었으니 만일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코딩테스트가 끝난 뒤 문제를 복기하시길 바랍니다. ( 코딩테스트 점수랑 각 문제당 몇 분 만에 풀었는지 다 알고 계시더라고여ㅎㅎ;; )

면접날로부터 1~2일 이후 바로 결과가 문자로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빠른 프로세스에 어안이 벙벙하였지만
처음으로 받아보는 최합 문자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하튼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전체적인 티맥스 채용 전형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티맥스에 입사하여 개발 중인 프론트 인맥에 의하면 팀 분위기도 좋고, 1~2인 사무실을 사용해 맘 편히 개발에 매진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그 외의 티맥스 분위기나 문화에 대해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복지나 편의시설을 참고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취준생 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