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기억을 더듬어 2022 카카오 블라인드 전형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_ _) 

⁕ 1차 코딩 테스트 ⁕

카카오는 서류 전형이 거의 코딩테스트 신청 수준이라 간단합니다. 그만큼 코딩테스트가 많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라인 등등 여러 기업의 코딩테스트를 겪었지만 카카오의 1차 코딩테스트가 제일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5시간 동안 7문제 가량의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쭉 집중하는 것도 힘들었고, 문제 해결방법을 생각하는 데에도 머리가 아파왔던 시험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문제는 카카오에서 공개되면 그 때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일단 7문제 중에 5문제를 풀었습니다. 코딩테스트 공부는 백준 플레티넘 찍을 정도로 문제를 풀었기도 하고, 이번 여름방학 삼성 SDS 알고리즘 특강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튼 구현, 탐색, DP, 그리디에 대한 전형적인 유형을 리스트업하고 하나씩 문제를 풀며 섭렵해나가는 방향으로 공부를 진행했었습니다. 허나 풀어도 풀어도 부족한 게 알고리즘 공부라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문제를 풀어나갔고, solved.ac 의 포도밭을 끊기지 않아야지라는 동기 또한 부여하면서 공부에 매진했었습니다.

여하튼 4솔 정도의 합격 컷이기에 5개를 맞춰 1차 코딩테스트는 수월하게 통과하였습니다.

⁕ 2차 코딩테스트 ⁕

2차 테스트는 CS 문제 풀이 테스트와 API 코딩 테스트 2개로 나뉘었습니다.

CS 테스트는 총 10개 문제가 나왔고, 시간도 20분으로 짧았습니다. 객관식이었지만 생각보다 지문이 평이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느낌이 가는대로 최대한 답을 체킹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처음보는 내용은 아니라 나름대로 잘 맞췄던 것 같습니다. 테스트가 끝난 뒤 복기해보니 10개 중에 5~6개 정도 맞은 거 같았습니다.

CS 테스트가 끝나면 약 5시간 좀 안되는 시간 동안 REST API를 활용해 문제를 푸는 API 코딩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검색을 통해 API 송수신을 위해 JSON parser를 직접 짜야하고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확도를 높히는 테스트라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python 의 JSON parser 및 API 송수신 스크립트를 미리 준비하였고, 전체적인 정확도 뽑아내는 코드 틀부터 짜고 시작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테스트에 임했었습니다.

2차 코딩테스트의 문제 역시 카카오에서 공개되었을 때 제대로 다시 보겠습니다. 

간단하게만 언급하자면 게임 회사에서 많이 쓰일 랭킹 매칭 시스템을 어떻게 정확하게 짤까라는 주제의 문제였습니다. 생각보다 바로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고, 방법이 생각나서 그대로 풀더라도 정확도가 높게 나오지 않아 진땀을 좀 흘렸었습니다. 여튼 최종 등수는 상위 40퍼 정도로 나왔고, 운이 좋게 합격하여 면접전형을 볼 수 있었습니다.

꿀팁 을 좀 드리자면 이후 면접 전형을 본 사람으로서 2차 코딩테스트를 어떻게 풀었냐, 더 좋은 방법은 없냐? 라는 식의 질문이 있을 수 있으니, 만약 2차 코딩테스트에 합격하셨다면 시간을 내서 자기가 짰던 코드를 복기 해야 합니다! 따라서 애초에 짜실 때나 끝난 직후에 코드에 주석을 붙여가며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게 중요할 듯 싶습니다.. 또한 CS 테스트의 점수 역시 테스트 합격 여부에 매우 중요하니 공부한 후에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주변 동기들을 봤을 때 코딩테스트 등수는 매우매우 높았으나 CS 테스트의 점수가 너무 낮아 탈락한 경우도 봤었습니다.. )

여기까지가 기억을 더듬은 카카오 블라인드 코딩테스트 후기였으며, 취준생 분들 힘드시겠지만 좀만 참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파이팅입니다!

관련 글이나 자료가 매우 적은 SK 하이닉스 IT 직무 채용 후기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면접 후기를 적으려고 합니다.

2021 하반기 코딩테스트가 끝난 후 1~2주 후에 최종면접을 진행합니다. 4~5 : 1로 되어있으며 비대면으로서 시간은 30분정도로 잡혀있습니다. 다른 지원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보통 15~20분만에 끝나는 것 같습니다.

여튼 저는 15분의 짧은 시간동안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받은 질문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인턴 경험 관련 질문
- 프로젝트 관련 질문
- 인성질문 대다수 (갈등 상황 위주)
- 반도체 쪽 관련 경험이 있냐

아무래도 15분의 짧은 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질문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반도체쪽 관련 경험이 없어서 해당 질문에서 없다는 답변과 함께 임베디드 관련 프로젝트를 말씀드렸습니다. 이 부분에서 표정이 좀 안좋으시길래 아 떨어졌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탈락 이유를 분석해봤을 때, 반도체 쪽 경험이 없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모집 자격에 반도체 쪽이 없어 상관없을 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질문으로 나온거봐서는 어느 정도의 도메인 지식을 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IT 직무 합격자 인원을 추측했을 때, 2~3명 정도인 것 같아 (오픈카톡방은 0명이었음..) 이 부분에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축 처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허니 떨어지더라고 낙심하지 말고 다른 거 준비하세요~ 

취준생분들 파이팅입니다!!

2021 하반기 SK 하이닉스 IT직무 채용 면접 프로세스를 준비하면서 많은 자료가 없어 힘들었었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정리하여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서류 합격 후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구글링 하게 되면 매우매우 쉽다는 후기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백준 플레티넘으로써 무난하게 풀 수 있겠지~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코딩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허나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까다로운 문제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바로바로 로직이 생각나지 않아 고민을 좀 많이 하였습니다. 물론 시험시간 10분 전에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바로 문제를 풀어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약간의 생각이 필요한 그래프 탐색, 완전 탐색문제라 알고리즘 문제를 꽤 풀어보지 않았다면 까다롭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총 4문제를 2시간 동안 풀어야 했는데 문제 구성 자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간단하게 카테고리만..ㅎㅎ)

- 1번 : 간단 구현 (브론즈 1~3)
- 2번 : 완전 탐색 (실버 2~3)
- 3번 : 완전 탐색 (실버 1~2)
- 4번 : 그래프 탐색 (골드 4~5)

티어만 봤을 때는 풀만한데?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2번에서 바로 로직이 생각나지 않아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올솔을 할 수 있었지만 기존의 후기와는 다르게 변별력을 두려고 하지 않았나 판단합니다.

합격 컷을 제 기억으로 대충 짚어보면 2~3 솔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타 대기업에서 진행했다면 3~3.5 솔 컷일것 같지만 불서류라 그런지 좀 낮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일단 1번은 기본적으로 풀 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고 위의 4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백준의 완전탐색 카테고리 중
3^n 경우의 수를 탐색하는 문제를 찾아서 풀어보시길 바라고, 깊이 우선 탐색 여러개를 통해 푸는 문제가 있을 텐데 그거를 찾아서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풀어본 기억만 있지 정확한 문제가 기억이 안나네요..) 물론 다음 코딩테스트에서 비슷한 문제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지만 타 기업 코딩테스트에서도 자주 나오는 유형이니 탐색은 마스터 하는걸로..

여튼 취준생 분들 파이팅입니다!!

이전 2021 현대 IT&E 하반기 1차면접 후기에 이어 2차면접 후기도 써보려고 합니다.

2차 면접의 경우 3대3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차랑 거의 비슷했지만 특이사항은 정장에 명찰을 착용해야하는 점이었습니다. 이 때 캠이 거울모드로 보일 수도 있고, 좌우반전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버전의 이름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정자로 이름을 적고 뒤집어서 적힌 이름 그대로 따라 그리는(?!) 방식으로 두 가지 버전의 이름표를 준비했었습니다.

위 처럼 준비한 후 주어진 링크에 들어가게 되면 30분 동안 면접이 진행되게 됩니다.

면접 질문은 전형적인 인성질문이었습니다. 

- 자기소개 1분
- 기술역량 소개하봐라
- 신입사원이 되고난 후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3가지
- 자신의 단점 3가지
- 과거의 경험 중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 말해봐라
- 인턴 관련 질문 (꼬리질문)

저 정도의 질문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이사항으로 제가 이 면접에서 느꼈던 점이 '왜 이렇게 3가지를 좋아하시지?' 였습니다. 여러가지를 꼭 3가지를 말해봐라라는 식으로 질문을 하셔서 순발력이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당황을 많이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평소 질문 리스트를 보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 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튼 개인적으로 좀 힘들었던 면접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최대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신입사원으로서의 패기를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운 좋게 합격할 수 있었고 (현재는 다른 회사에 다니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인성면접에서는 해당 회사의 인재상을 보고 분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분석했었을 때, 현대 IT&E는 네카라 같은 빅테크 회사와는 다른 SI 기업으로서 개발자로서의 자기주도성보다는 패기, 싹싹함(?!) 을 중요시 한다고 판단 하였고, 최대한 그에 맞춰 답변을 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점이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들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고 취준생 분들 1승만 하면 이기는 게임이니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예전 기억을 더듬어 2021 현대 IT&E 하반기 채용 과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코딩테스트는 평이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히 어떤 문제 였는지는 생각이 잘 나지 않지만 쉬운 구현 문제로써 빨리 풀었던 것 같네요. AI 인성 면접도 타 인성면접과 똑같아서 넘어가겠습니다.

코딩테스트 이후 1차면접을 진행하는데 3:3 비대면 면접이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다대다 면접이라 긴장을 많이 한 상태로 준비를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CS 는 그렇게 어렵게 물어보지 않는다고 해서 운영체제 / 데이터베이스 / 컴퓨터구조 / 네트워크 4개의 분야의 큼직큼직한 대표 문제 리스트업만 진행을 했고, 그 외에는 자소서에 적은 프로젝트 위주로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은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처음에 주어진 링크를 따라 줌에 들어가면 대기실로 들어가게 되고 
채용진행직원 분의 설명에 따라 면접 줌으로 이동하면 면접이 바로 시작됩니다.

질문 같은 경우는 A->B 로 한번 물어봤다가 B->A로 물어보는 방식이었고, 질문은 자소서 기반이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네요

- 1분 자기소개해봐라
- 프로젝트 어떤거 해봤냐 (힘들었던 점, 이점은 어떻게 구현했냐?)
- 인턴 경험 관련 질문 (꼬리 질문)
- 주된 기술 역량에 대해 말해봐라
- 리액트 클래스와 함수 컴포넌트 차이
- 리액트 state 관리 어떻게 했냐?

전체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질문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질문에 대한 답변에 앞서 너무 뒤죽박죽으로 대답하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어물쩡하게 답하게 되는 경우 꼬리질문이 매우 많이 딸려오게 되며 그에 당황하는 지원자 분들을 좀 봤었습니다. 때문에 부연설명은 최소로 하고 확실한 답변을 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 꼬리질문 유도 )

또한 저는 다른 분이 답변할 때 머릿속으로는 제 답변을 준비하면서 화면을 보여 방긋 웃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무조건 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만일 현대 IT&E 1차 면접을 앞두고 있으신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접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최대한 편하게 웃으면서 대답하는 연습을 하시면 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취준생 분들 파이팅입니다!!

하반기 채용시즌을 끝맞추고 봤던 면접들을 정리하려 합니다.
순전히 제 기억에 의존한 정리이기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2021년 8월 말 즈음 삼성 SDS 알고리즘 특강을 수강 완료한 이후에
티맥스그룹/통합 R&D 연구원 채용에 지원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알고리즘 특강을 수료한 이후 삼성 SDS professional 역량 테스트도 땄겠다.
코딩 테스트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편하게 코딩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딩테스트에 대해 자세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구현 + 시뮬레이션" 위주의 문제들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말하는 거지만 요즘 코딩 테스트들 대부분의 유형이 "구현 + 시뮬레이션"인 듯합니다. )
차근차근 로직을 구현하면 풀리는 문제들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골드 하위 ~ 실버 상위"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여하튼 수월하게 코딩 테스트를 끝내고 난 뒤 1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고 면접 문자가 옵니다.

문자를 보니 서류 전형까지는 TmasGroup으로 전형이 진행되다가 면접부터 특정 부서별 면접이 진행되는 듯했습니다.
저 역시 특정 부서 인터뷰로 전형이 진행되었고, 그렇게 대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복장은 정장이었고, 면접 시간은 30분 정도에 3:1의 면접관 구성이었습니다.
"CS + 자소서 프로젝트 + 간단한(?!) 인성" 질문들을 고루 해주셨고 생각보다 가벼운 면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저는 갑자기 코딩 테스트 관련 질문을 받아 당황했었으니 만일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코딩테스트가 끝난 뒤 문제를 복기하시길 바랍니다. ( 코딩테스트 점수랑 각 문제당 몇 분 만에 풀었는지 다 알고 계시더라고여ㅎㅎ;; )

면접날로부터 1~2일 이후 바로 결과가 문자로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빠른 프로세스에 어안이 벙벙하였지만
처음으로 받아보는 최합 문자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하튼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전체적인 티맥스 채용 전형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티맥스에 입사하여 개발 중인 프론트 인맥에 의하면 팀 분위기도 좋고, 1~2인 사무실을 사용해 맘 편히 개발에 매진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그 외의 티맥스 분위기나 문화에 대해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복지나 편의시설을 참고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취준생 분들 파이팅입니다!!